[자막뉴스] 희망찬 2019년…새해맞이 '카운트다운' 명소는<br /><br />33번의 묵직한 울림 속에 지난 일은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서울 종로 보신각, 제야의 종 행사는 올해도 변함없이 열립니다. <br /><br />타종에는 복합중증외상치료 권위자 이국종 교수, 한국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씨 등 11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합니다. <br /><br />특히 3·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새해를 여는 만큼 독립유공자 김규식 선생, 김사범ㆍ김산 선생의 후손들이 타종에 나서 의미를 더합니다. <br /><br />타종 행사로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 30분까지 주변 교통이 통제됩니다. <br /><br />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은 평소보다 2시간 연장됩니다. <br /><br />또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도 밤 9시부터 인기가수들이 공연이 곁들여진 카운트 다운 축제가 열리는 등 시내 곳곳에서 새해맞이가 진행됩니다. <br /><br />조용히 해넘이와 해돋이를 즐기며 새해를 맞으려는 이들에게는 국립공원도 추천할 만합니다. <br /><br />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해넘이 명소는 소백산 부석사, 태안해안 삼봉, 한려해상 달아공원이며 해맞이 명소는 태백산 천제단, 월악산 옥순봉, 무등산 서석대 3곳입니다. <br /><br />특히 해맞이 명소는 2시간 내외의 짧은 코스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산행하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.